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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 입이 굉장히 크고 웃을 때 꼭 콧구멍이 보이고 목소리가 커서 웃음소리도 매우 크거든요. 나의 웃음은 이런 느낌이아닐까 생각했어요. 큰 소리로 안에 많은 다채로움이 있어요. 그래서 주위를 기분 좋아지게 하는 그런 웃음 같아요.

주변에 별도 있어요. 제가 웃는 소리가 진짜 커서 밖에서 듣는 사람에게는 좀 이게 뾰족하게 들릴 수 있겠다 생각해요. 왜저렇게 크게 웃지> 이렇게요. 근데 이 안에 있는 사람들한테는 이게 너무 재밌는 거예요. 왜냐하면, 누가 크게 웃으면 더재밌잖아요. 그런 즐거움을 표현해봤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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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로 내가 먼저 가장 받을 수 있고, 내가 누구한테나 쉽게 줄 수 있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어요. 둘째로는 온몸을 다 펼쳐서 대짜로 뻗어서 이렇게 누워 있을 때의 그런 편안함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표현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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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의 웃는 모습을 볼 때마다 꽃봉오리들이 팡팡 터지는 것 같거든요. 누군가 웃으면 그 사람의 꽃이 팡 터지는 모습이 오버랩이 돼요. 각자 그 사람 나름의 꽃향기, 꽃 모양이 있는데 각자 모양대로 팡팡 터지는 것 같아요.

웃는 모습은 하늘을 보지 않아도 별보는 것처럼 반짝 반짝거려요. 그런 좋은 에너지가 나한테 들어와요. 누군가가 막 웃으면. 마찬가지로 저도 웃으면 남들에게 좋은 에너지가 전해지지 않을까요. 나의 웃음이 누군가에게 에너지가 되지 않을까 하는 생각을 하며 꽃봉오리와 팡팡 터진 꽃 모양, 그리고 주변의 별들을 그려보았습니다.